메릴랜드주는 무보험 아동들에게 의료혜택을 주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메릴랜드주는 하워드카운티가 연방의료혜택이 가능한 무보험아동을 찾아내는 데 성공한 사례를 도입, 주 차원에서도 이 같은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주보건부는 저렴하게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방 프로그램 대상자인 주전역의 주민 수만 명에게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 발송은 연방프로그램 적용 대상자들 찾는데 주재정국의 세금 정보 검색을 허용하는 법안이 이 달 주의회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하워드카운티는 2주전 이 같은 편지를 2만1,000여통 발송한 바 있다. 이 편지는 하워드카운티가 5,000여명의 아동을 포함 무보험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새 계획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주보건부는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주 아동 건강보험프로그램(SCHIP) 등 미보험자들이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정보를 제공했으며, 새 프로그램 적용이 가능한 무보험 아동 찾기 작업을 계속, 두 번째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7월1일부터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은 4인 가족 기준 2만4,492달러인 연방빈곤기준의 116%까지 소득 가정이 대상이며, 주는 75만명의 무보험 주민에 해당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보건부는 주재정국과 협력에 대상가정을 선별했다.
한편 하워드카운티는 오는 10월 1일부터 무보험자에 대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피터 빌렌슨 보건국장은 첫 해에 2,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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