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20일 새성전 착공 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착공예배에는 켄얼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장, 송수 케어라인 회장, 유종영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 세미한교회 이주영 목사, 김봉수 평화나눔공동체 대표목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종영(MD교협회장)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시고 축복주시는 경향가든 새성전은 주님 나라의 새터전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태일 목사는 “하나님께서 참으로 큰 영광을 받으시는 교회로 쓰임을 받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영 목사는 ‘기도하는 내 집’이란 설교를 통해 “내년에 지어지는 새 성전은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기도의 교회, 만민을 향한 진리를 선포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허인욱 메릴랜드한인회장은 “경향가든교회와 한인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앞장서자”고 말했다.
켄얼만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경향가든교회가 한인사회와 지역사회 봉사에 감사하고, 다양한 민족이 모여 살아가는 하워드카운티에 이민교회의 모범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하모니를 함께 가꿔나가자”고 말했다 또 “새성전건축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장만형 건축위원장에 따르면 새 성전은 총 2만 3천스퀘어피트의 대지에 2층에는 400여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본당과 교실, 미디어센터, 1층은 250명이 친교를 나눌 수 있는 친교실, 교실 등이 마련된다.
새성전 완공은 2009년. 경향가든교회는 1994년 설립됐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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