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 맞아 의회서
한인 10개 단체 행사 준비 박차
5월 아태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연방의회에서 열리는 ‘아시안 민속행사’를 앞두고 21일 한인단체들이 첫 준비모임을 갖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정대감에서 모인 준비모임에는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이재인 북VA한인회 부회장, 이용진 워싱턴 평통 회장, 린다 한 한미여성경제인협회장 등이 참석, 행사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태권도를 소개하는 우광원 워싱턴태권도협회장과 전통혼례를 선보일 워싱턴 가요동우회의 양인석 명예회장은 공연 내용 및 시간 등을 발표했다.
의원 초청과 한국 커뮤니티를 영어로 소개하는 박충기 박충기 수도권 MD한인회 자문위원과 행사장 안내 및 음식을 담당하는 변종서 전 시민연맹 회장은 진행상황을 알렸다.
행사는 내달 6일 낮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의회내 연방 상원 러셀 빌딩 305호실에서 열리며 한국문화 이벤트로는 태권도와 전통혼례가 소개된다.
이 행사에는 한인단체 10곳, 중국단체 10곳, 베트남 단체 2곳이 공동주최로 참가, 각국의 문화 소개를 통해 아시아 문화를 알린다.
수도권 MD한인회의 신근교 회장은 “한인단체로는 10개가 참가한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이태식 주미한국대사는 의원들을 상대로 한미자유무역(FTA)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 회장은 2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워싱턴한인연합회 대신 워싱턴체육회가 공동 개최단체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