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성당(주임 박용일 신부)은 20일 교육실에서 워싱턴한인봉사센터 메릴랜드 지부 송주섭 디렉터를 초청, 사회복지 혜택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 성당의 사회복지분과(담당 손순희)에서 마련한 설명회에서 송 디렉터는 은퇴연금과 장애인 연금, 저소득자 생활보조금등 연방 정부의 사회복지 제도에 관해 소개했다.
송 디렉터는 “한인들이 열심히 일해 많은 세금을 내면서도 사회복지 혜택을 몰라 못 받는 불이익을 보고 있다”며 사회복지혜택을 적극 이용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지역 봉사센터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송 디렉터는 은퇴연금에 대해 “사회보장 크레딧 점수가 40점 이상이면 62세부터 조기 은퇴할 수 있다”며 “은퇴연금 신청에는 영주권이나 시민권, 생년월일을 증명할 수 있는 한국 여권 또는 호적 및 주민등록등본과 은행 체크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장애인 연금에 대해서는 “만약 장애인이 됐을 경우 반드시 권리를 찾아 혜택을 받고 장애인 가족연금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인성당은 오는 27일(일) 낮 12시30분 교육실에서 2차 사회복지 설명회를 갖는다. 이 설명회에서는 노약자, 임산부, 저소득층 환자 관련 복지제도와 특히 어린이 건강보험과 무보험자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다음은 송 디렉터가 추천하는 사회복지 관련 유익한 웹 사이트. 이민국(www.uscis.gov), 사회보장국(www.ssa.gov),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www.c-
ms.hhs.gov), 한인봉사센터(www.kcscgw.org).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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