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한인세탁협회는 중국산 철제옷걸이 반덤핑 예비결정에 항의하는 청원서를 제출하기로 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3일 저녁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열린 정기 이사회 및 월례회에서 박종팔 회장은 “세탁위기로 다가오는 중국산 옷걸이 덤핑판정에 대하여 덤핑판정철회에 대한 청원서제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승찬 사무총장은 “미국내 3곳의 옷걸이 공장과 그 직원 100여명을 보호하기위해 중국산 옷걸이에 반덤핑판정을 내려 세탁인들과 소비자가 부담을 지게 됐다”며 “반덤핑판정 확정은 반드시 우리가 힘을 합쳐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오는 20일 까지 협회는 부시 대통령, 상무부장관, 국제무역대표부, 상하원분과위원등 6명에게 청원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청원서에는 최근 상무부에서 내린 중국산 철제옷걸이에 대한 반덤핑 예비 결정에 대해 항의하고, 상무부가 오는 6월 2일과 7월 16일에 있을 국제통상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려 7월 23일로 예정된 반덤핑결정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원서는 미국내 전 한인 세탁협회와 회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미 뉴욕지역은 이 운동을 시작했다.
청원서 보내기에 참여를 원하는 회원은 협회에서 배부하는 청원서에 본인의 이름, 서명을 적어 보내면 된다.
한편 이 모임에서 신영규 협회발전대책위원은 “모범적이고 효율적인 협회운영을 기반으로 월례회 참석이사 100명을 목표를 삼고, 월례회의 질적 향상과 회원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위원은 “세탁업소 방문보고서를 만들어 회원 밀착관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권역별로 업소를 방문, 청원서제출에 대한 참여유도와 비회원들의 회원가입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용두 재무위원은 “퍼크 탐지기 공동구매는 6월까지 신청바란다”며 “7월 28일부터 시작되는 단속에 철저히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백승렬 체육부장은 추계야유회를 10월 5일(일) 오전 10시- 6시까지 세다레인 파크 웨스트 파빌리온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충휘 기술고문은 제넥스 냄새제거에 대해 설명했다.
<박노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