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놈놈놈>은 독특한 여름 블록버스터다.”
AP통신이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감독 김지운ㆍ제작 바른손ㆍ이하 놈놈놈)을 높이 평가했다.
AP통신은 23일자(현지 시간) 기사를 통해 국내 개봉 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놈놈놈>에 대한 평가를 세계에 타전했다. ‘김치 웨스턴:한국 영화 산업의 부활을 위한 투쟁’이라는 제목의 이 기사는 깊은 침체기에 빠진 한국 영화 산업의 현황과 함께 <놈놈놈>이 타개책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AP통신은 <놈놈놈>의 제작 규모(US 17millionㆍ약 170억 원)를 정확히 전하며 블록버스터급 영화(an unusual summer blockbuster)라 평가하고 있다. 또한 “김치는 한국의 전통 음식이다”는 설명과 함께 ‘김치 웨스턴’이 갖는 의미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 기사는 이어 할리우드 영화 잡지 버라이어티에 실린 리뷰를 인용해 “100% 한국식 영화다(its style is 100 percent Korean)”고 작품의 독창성을 강조했다.
<놈놈놈>은 프랑스 영국 러시아 등 해외 11개국에 판매되는 등 이미 해외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국내 개봉된 <놈놈놈>은 개봉 일주일 만에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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