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부터 작은 지진 250차례… “대지진 전조 가능성”
옐로스톤 국립공원 지역에 지난주부터 수백여 차례의 작은 지진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 지역에 초대규모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노천온천과 가이저로 유명한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연속 250여 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돼 지질전문가들은 진도 7.5이상의 대규모 지진의 전조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지역은 평소에도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진다발 지역으로 활성 화산지대로 알려져 있으나 이번처럼 며칠 동안 수백 차례의 지진이 계속적으로 발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옐로스톤 호수 북서쪽 아래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최대 진도 3.8로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토요일 10여 차례의 지진이 이어지다 일요일과 월요일에 걸쳐 200여 차례가 넘는 지진이 발생해 지질전문가들은 지난 1959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진도 7.5의 대지진을 떠올리고 있다. 당시 이 지진으로 거대한 산사태가 발생, 28명이 사망했었다.
유타대학교 지질학자인 로버트 스미스 교수는 “이번 지진은 평범한 것이 아니어서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거대 단층 또는 열수활동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지층 아래 축적되어 있는 거대한 지열이 표출되는 전조일 수 있다”며 대지진 발생의 전조일 가능성을 지적했다.
7만년 전 화산 분출로 생성된 이 지역은 지질활동이 활발한 가이저와 온천이 많아 대규모 지진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