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한미상공회의소(회장 데이빗 김)와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언) 임원진은 지난 23일 낮 12시 산호세 혼바스시에서 산타클라라 카운티 쉐리프국과 산타클라라 경찰국에 각각 성금을 전달했다.이미 산타클라라 소방국을 위해서도 성금 1,500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17일 개최된 ‘제2회 실리콘밸리 한미상공회의소 배 골프대회’가 끝난 후 라이브 옥션을 통해 모금된 기금이다.
SV한미상공회의소의 데이빗 김 회장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한인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라면서 "한인 비즈니스가 밀집된 지역에서 수고하는 쉐리프, 경찰, 소방국 요원들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쉐리프국과 경찰국 관계자들은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성금"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번 상공회의소배 골프대회는 주류사회에서도 SF 49ers와 경찰 2팀, 소방 1팀, 쉐리프 1팀 등이 참여하는 등 한인행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기도 했었다. 골프대회가 끝난 후 열린 만찬행사에서 스티브 랏지 경찰국장이 사인한 모터사이클 헬멧과 경찰국장과의 식사, 필 크라인하인츠 소방국장이 사인한 소방관 헬멧, 소방서에서의 8인 식사 및 소방차 시승, 산타클라라 카운티 로리 스미스 쉐리프국장이 사인한 SWAT팀 방탄 헬멧과 헬리콥터 시승 등에 대한 즉석 경매를 통해 모여진 것을 기금을 기부한 것이다.
한편 이들단체는 이미 산타클라라 소방국을 위해서도 성금 1,500 달러를 전달한 바 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SV한인단체들이 치안당국에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황성환 전 라이온스클럽 회장, 피터 윤 상공회의소 정치위원장, 스티브 랏지 경찰국장, SC카운티 쉐리프국 쟌 히로가와 부국장, 릭 성 쉐리프국 대변인, 데이빗 김 회장, 챨스 윤 전 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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