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를 개척,35년간 목회를 하면서 지역사회와 한인교계 성장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조용필 원로 목사<사진>가 지난 4일(토) 오전 7시35분 별세했다. 향년 72세.
75년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를 개척,목회를 해오던 조용필 목사는 올해 1월 17일 동 교회의 담임직을 이승희 목사에게 인계후 원로 목사로 추대 됐다. 조 목사는 당시 예배에서 “하나님께서 살려주셨기에 세계선교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으나 그 뜻을 펼쳐보지 못하고 소천했다. 조 목사는 2009년 2월 대장암 진단을 받은후 대장일부절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아왔으나 완쾌 돼지 못하고 먼저 하늘나라로 갔다.
고인의 유가족으로는 김경자 사모와 침례교 목사인 아들 제임스, 딸 수잔이 있다.
고인의 입관 예배는 오는 9월 10일(금) 오후7시 30분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2000 E.12TH St,Oakland)에서 거행된다. 장례식은 11일(토) 오전9시 이스트베이 제일침례교회에서 발인후 산 마테오에 있는 스카이론 공원 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연락은 (510)533-3022. (510)878-264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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