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일 순방, 교역 확대에 집중
▶ 이정관 총영사도 귀국해 동행예정
아놀드 슈워제네거(사진) 가주지사가 오늘 한중일 3개국 경제통상외교를 위한 6일간의 순방길에 올랐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9일부터 15일까지 캘리포니아 무역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일본, 한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주지사는 14일 한국에 도착, 1박2일간 머물면서 캘리포니아 고속철사업과 관련 KTX 고속철 시승,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기업 총수 면담 등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명박 대통령 예방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상공회의소의 2009년 무역통계에 따르면 한중일 3개국 모두 가주와 다섯 번째 안에 드는 교역국으로, 주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외기업 유치 및 와인 수출 등 교역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주지사의 방한과 관련 이정관 SF총영사는 ▶가주와 한국간의 경제통상관계 증진 및 확대 ▶한미 FTA체결 논의 ▶가주 고속철도 관련 한국 건설·운영 능력 평가 등 크게 세 가지가 논의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극동아시아 방문에 맞춰 10일부터 17일까지 일시귀국한다. 총영사는 귀국기간중 주지사 일정및 주지사와 함께 방한하는 경제사절단의 주요활동등에 참여하며 한국과 캘리포니아주와의 관계증진, 한미 FTA 미의회 인준촉진, 캘리포니아 고속철 수주및 캘리포니아 정재계 주요인사와의 친분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판겸 기자>
지난 1일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와 한덕수 주미 한국대사의 면담 모습. 주지사의 아이폰으로 찍은 후 주지사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것이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나는 한국 방문시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캘리포니아와 한국에서 일자리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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