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에서 국민이 뽑아야 할 대통령은 안보의식이 투철하고, 김정일 정권을 무너뜨릴 비장한 각오가 되어있는 자이어야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이 살고, 가엾은 북한 동포들이 노예의 굴레를 벗어나 자유를 얻으며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어떤 지도자이든 지도자는 마땅히 ‘Ability’(할 수 있는 능력)와 ‘Capability’(싸울 수 있는 능력)가 있어야 한다. 가장이든, 회사 사장이든, 교회 목사이든, 나라의 대통령이든 반드시 이 두 가지 덕목을 지녀야 지도자가 될 수 있다. 지식, 자질,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지도자로 세워놓으면 모두가 불행해 진다.
유일하게 인간의 기본권, 인권을 박탈한 나라가 북한이다. 제 아비 김일성을 우상화하기 위해 수천억을 들여 금수산 궁전을 만들면서 200만명의 백성을 아사시킨 자이다. 백성에게 먹고 살 길을 열어주지 않아 북한을 탈출한 수십만명의 탈북자가 이것을 증명해주고 있지 않는가?
17세에 등극하여 로마 황제가 된 네로는 악정으로 나라를 다스렸다. 가족, 친구 등 수많은 사람을 죽였고 로마를 태운 후 기독교인이 했다고 뒤집어씌우고 기독교인들을 처형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자살로 막을 내렸다. 그리하여 악정은 끝났다. 악정은 심판을 받는다는 것, 이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손영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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