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 노인회(회장 나상호)가 25대(2012-2013년)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공식일정에 돌입했다.
협회측은 현 나상호 회장단의 임기가 올 연말로 다가옴에 따라 회칙에 의거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유권자 등록 및 입후보 등록에 대한 일정을 지난 27일부터 공보하고 있다.
앞선 이사회를 통해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는 김병기 이사를 위원장으로 윤정오, 이봉조, 전용환, 박영수씨 등 5명이 위원으로 선임돼 있다.
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기간은 10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후보는 10명의 회원추천서와 입후보등록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갖춰야 하며 공탁금은 4천 달러로 낙선시에도 반환되지 않는다.
11월 17일(목)로 잡힌 선거일은 오전 1시-오후 4시까지 투표가 실시되며 유권자는 회비납부를 마친 회원으로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간 유권자로서 등록이 돼 있는지 선거인 명부열람을 할 수 있다.
한편, 회칙에 따르면 현 회장의 연임도 가능한 가운데 나상호 회장이 차기 회장 연임을 염두에 두고 재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황재숙 본부장을 위시한 6명의 선거대책본부를 이미 구성한 가운데 출마채비를 갖춘 나상호 회장은 "주변분들의 요청으로 재출마 결심을 굳혔으며 연임이 된다면 정부지원금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노인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활동을 추진해온 나상호 회장은 지난 7월 자비를 들여 비영리단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한인사회 경력으로는 조지아 한인 식품협회 역대회장으로서 6년간의 평통위원과 애틀랜타 한인회 및 조지아 한인 상공회의소 이사 등을 역임했다. 김병기 위원장은 현 회장인 나상호씨를 비롯한 두 명이 입후보 등록서류를 가져갔다”고 밝혔다.
전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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