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왈링포드 햄버거 가게 앞 3년간 6건 발생
‘충돌다발’ 교차로 대부분 노스 시애틀에 몰려 있어
시애틀 일원에서 자전거 탑승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교차로는 왈링포드의 인기 햄버거 가게 앞 길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시 교통국은 Northeast 45 St.의 1~2가 Ave. 사이에 위치한 ‘딕스 드라이브-인’ 햄버거 가게 앞에서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자전거-자동차 충돌사고가 6건 발생해 시애틀 지역에서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통국은 3년 기간에 자동차-자전거 충돌사고가 5건 이상 발생한 도로를 ‘충돌다발’ 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는데 딕스 햄버거 앞에선 작년에만 4건이 발생했다. 이들 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진 않았다고 교통국은 덧붙였다.
그러나 ‘충돌다발’ 지역이 아닌 다른 도로에서 최근 자전거 탑승자 3명이 자동차와 충돌한 후 목숨을 잃어 자전거 안전문제가 대두되자 마이크 맥긴 시장은 10월 중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회의를 열어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교통국이 지정한 ‘충돌다발’ 지역은 대부분 노스 시애틀 지역에 몰려 있다. 이들 가운데는 워싱턴대학 인근의 15가 Ave. NE-Northeast 퍼시픽 St. 교차로, 버크-길만 산책로가 간선도로와 만나는 25가 Ave. NE-NE Blakely St. 교차로, 캐피털 힐의 벨뷰 Ave.-East 파인 St. 교차로 및 유니버시티 브리지 바로 남쪽의 Eastlake Ave. E-Furhman Ave. E 교차로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 교차로에선 2008~10년 충돌사고가 각각 5건씩 발생했다.
교통국은 ‘충돌다발’ 지역에 경고 사인판을 증설하고 도로에도 초록색깔로 자전거 차선을 칠해 운전자들의 사고예방 경각심을 높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국은 자동차-자전거 충돌 외에 자동차-보행인 충돌 및 자동차-자동차 충돌사고가 3년 기간에 5건 이상 발생한 교차로들도 충돌다발 지역으로 정해 관리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