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클락 참전용사 “한국정부에 초청 감사”
최근 부임한 김희범 주 애틀랜타 총영사가 조지아 지역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한국전 참전에 대한 이들의 희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4일(수) 오후 1시 노스드리드힐 로드 선상의 한 미국식당서 한국전 참전용사회 조지아지역인 제너럴 레이몬드 데이비스 지부(회장 로버트 맥커빈)가 주최한 이날 정례모임에는 40여명의 참전용사와 배우자를 비롯, 재향군인회 남부지회 차경호 회장과 6.25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황관일) 김기탁 총무 등 두 명도 동석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한국정부의 초청으로 수 십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론 클락(1951-1952년 해군)씨가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의 위상에 대해 소개하며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클락씨의 한국방문은 한국정부가 미주지역에서 선발한 2명의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자중 한 사람으로 뉴욕지역에서 선발된 다른 한 명과 함께 4박5일 일정으로 국립묘지, 휴전선 비무장지대 등을 돌아보고 지난 주말 돌아온 바 있다. .
맥커빈 회장에 따르면 조지아 지역내 한국전 전사 미군의 수는 총 740명인 것으로 밝혔다.
초청연사로 참석한 CH2MHILL사의 존 사이버트씨는 현재 용산기지를 평택인근 캠프 험프리로의 이전건과 관련해 이곳에 신축될 대단위 부대 타운 설립에 대한 내용을 사진자료와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6년 완공계획인 신축부대는 2,500에이커 부지에 군 기지시설은 물론, 주택, 병원, 학교, 호텔, 커미서리, 극장 등 주거지역과 각종 위락시설이 포함된 복합타운기지로 4만4천명의 인원이 상주할 수 있다.
매 격월 첫째주 화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노장의 한국전 참전용사들간 친분을 다져온 한국전참전용사회는 최근 활동으로 어거스타 고든기지에 신축된 남북전쟁기념관 개관식을 비롯, 전해진 총영사 이임만찬, SKC 태양열전지소재공장(EVA) 준공식 참석을 비롯, 지난 8월 27일 사망한 스넬빌 거주 참전용사 토마스 고든 카이트 주니어씨의 장례식 등에 참석한 것으로 맥커빈 회장은 밝혔다. 미 참전용사회는 오는 11월 11 애틀랜타 재향군인의 날과 12일 마리에타 재향군인의 날에 있을 시가 퍼레이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전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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