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텔i7보다 2.5배 기능..김종만.임성규 교수개발 주도
초고속 저전력 슈퍼 SoC(System on a Chip) 시제품이 조지아텍 한국 출신 연구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돼 시장에 선을 보인다.
SoC는 마이크로프로세서와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 메모리 등을 하나의 반도체 칩 안에 집적한 것으로, 특히 스마트폰 등 각종 지능형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맞물려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아텍 한미공동연구센터(KORUS)는 10일 "3차원 반도체 집적 기술을 이용해 초광대역 메모리 접근속도를 가진 SoC의 초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KORUS에서 개발했다"며 "IT 기업과 학술기관을 통틀어 개발 사실이 발표된 것은 세계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LG전자 출신으로 이 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있는 김종만(45) KORUS 소장은 "차세대 IT 제품과 융ㆍ복합 기기들은 기존 제품들보다 더 많은 연산능력과 메모리 대역폭에 낮은 전력 소모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런 기술 환경을 생각해볼 때 이번에 개발된 프로세서는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SoC는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인텔 i7 프로세서 메모리보다 약 2.5배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차세대 스마트 TV와 태블릿 PC,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서버 등 고성능 대용량 기기에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제품은 KORUS의 한국 기술진의 연구 성과물로, 특히 김 소장과 재미동포인 임성규 교수가 개발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KORUS는 디지털 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지난 2009년 지식경제부와 조지아 주정부의 공동 투자로 출범한 기관으로 한국전자부품연구소와 ㈜셀런, ㈜C&S 마이크로웨이브스 등 양국의 연구원 25명이 몸담고 있다.
이 제품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KE Show)에 출품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