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시애틀위원회, 12일 오후 코앰 공개홀서 발기대회
이영조 준비위원장, “조국안정 기원하는 자생 모임” 강조
내년 총선ㆍ대선에 대비해 미주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기반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나라당이 시애틀에 ‘한나라 시애틀위원회’를 설립하며 이 지역 ‘한인표심 잡기’에 나섰다.
한나라 시애틀위원회 발기대회를 다음 주에 여는 이영조(73ㆍ사진) 준비위원장은 6일 본보를 방문, “조국의 안정과 평화적 통일을 기원하는 서북미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집권당인 한나라당을 지지해야 근대화 이후 처음 시행되는 해외투표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해 나역시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밝히고 “뜻을 같이하는 한인은 누구나 12일 오후 코앰TV 공개홀에서 열리는 발기대회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나라 위원회’는 지난 5월 ‘한나라 남가주위원회’ 설립을 시작으로 북가주, 시카고, 아틀랜타, 뉴욕 등에 지지세력을 조직화하고 있다.
이 준비위원장은 “이미 한나라 시애틀위원회에 동참하겠다고 연락해 온 서북미 한인들이 적지 않다”며 식사가 제공되는 발기대회를 위해 참가여부(503-860-5104)를 미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년 19대 총선은 4월에, 18대 대선은 12월에 열리며 총선에 대비한 재외 선거인 등록은 다음달부터 시작돼 본격적인 선거열기가 미주지역에도 곧 불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ㆍ대선을 준비하는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주인 10월 14일부터 시애틀총영사관에 설치돼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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