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애틀랜타 등 전세계 158개 공관 선관위 공식 가동
내년 4월 사상 첫 실시되는 재외선거를 관리할 재외선거관리위원회(이하 재외선관위)가 14일 본격 가동됐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애틀랜타 총영사관을 포함해 전 세계 158개 공관에 14일부터 재외선관위가 설치돼 가동에 들어가 헌정사상 처음 실시되는 재외선거의 역사적인 막이 오른다고 13일 밝혔다.
재외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재외공관마다 설치, 운영하는 한시적 합의제 선거관리기구로 오는 2013년 1월18일까지 운영되며 2012년 4월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와 12월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관리, 감독, 부정선거 예방과 감독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재외선관위 구성은 중앙선관위 추천으로 김동원 선거담당영사, 공관장 추천으로 위자현 변호사, 민주당 추천으로 조무제 전 지역언론인 등이 확정된 상태며 한나라당 추천인은 아직 공석인 상태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158개 재외공관에 공정하고 중립적인 인사 568명이 재외선관위 위원으로 위촉됐고 원활한 선거운영과 재외선거 관리 및 선거범죄 예방•단속에 관한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재외선관위 위원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및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158개 공관에 설치된 재외선관위마다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제보센터를 운영하고 한국에서도 재외선거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 상황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앙선관위는 전쟁이나 폭동 등 선거관리가 불가능한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예멘 등 7개 재외공관에 재외선관위가 설치되지 못했지만 재외선거 관리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재외선관위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14일 오후 4시 영사관에서 재외선관위 첫 회의를 개최하고 선거관리에 따른 제반 일정 및 문제점을 논의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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