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AP랭킹 25위 내 복귀…코치선정 순위선 24위
오는 22일 스탠포드 경기가 관건
워싱턴대학(UW)의 허스키스 풋볼팀이 지난 주말 콜로라도 대학을 52-24로 대파한 후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두 개의 주요 전국 랭킹에서 25위 내에 복귀했다.
허스키스는 지난 16일 발표된 AP통신의 전국대학 랭킹에서 22위에 올랐고 USA투데이와 코치들이 함께 선정하는 랭킹에서는 24위에 올랐다. 허스키스가 마지막으로 AP랭킹 25위 내에 낀 것은 강호 남가주대학(USC)에 예상을 뒤엎고 승리를 거둔 직후인 2009년 9월20일이었다.
허스키스는 콜로라도와의 15일 홈게임에서 전반을 38-10으로 리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은 후 28점 차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허스키스는 금년 시즌 총 전적 5승1패로 2001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3승무패로 역시 1997년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허스키스는 오는 22일 랭킹 7위인 강호 스탠포드대학과 맞붙을 예정이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허스키스는 작년 홈게임에서 스탠포드에 41-0으로 영패당하는 수모를 겪었으며 2009년에도 34-14로 패하는 등 유독 스탠포드에 약한 징크스를 갖고 있다. 이번 토요일 경기에서도 허스키스는 20점차로 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탠포드의 쿼터백인 앤드류 럭크는 금년 하이스만 트로피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2012년 대학 졸업선수 배정추첨에서도 1번으로 뽑힐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로 지목되고 있다. 그에 반해 허스키스의 팀 수비는 전국에서 73위에 랭크돼 럭크의 다양한 공격을 어떻게 막아낼 것인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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