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기본 상금 4천만 달러로
복권 가격도 1달러에서 2달러로 인상
내년 1월 15일부터 파워볼 잭팟 상금이두배로 오른다.
펜실베이니아 복권 사업부의 행정 책임자인 토드 러치는 "내년부터 파워볼 기본 잭팟 상금이 2천만 달러에서 4천만 달러로 오르게 되며 구매 가격은 1달러에서 2달러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볼은 현재 메가밀리온과 함께 미국 복권 중 1등 당첨금이 가장 크며 기본 당첨금이 4천만 달러가 되면 미국 복권 역사상 최고액의 기본 당첨금이 된다.
파워볼의 게임방식은 59개의 흰색 공 중 다섯 개의 숫자를 뽑고 39개의 붉은색 공 중 하나의 숫자를 뽑아 총 6개의 숫자를 모두 맞히면 잭팟에 당첨되는 것이다.
토드 러치는"공의 숫자를 줄여 잭팟 당첨율을 약간 올릴 것이며, 2등부터 9등 중 어느 하나에 당첨될 확률도 소폭 상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잭팟 당첨율은 여전히 극히 낮다. 1억 9천 5백만 분의 1에서 1억 7천 5백만 분의 1로 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파워볼과 메가밀리온은 각각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델라웨어를 포함, 미국 36개주 이상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데 매회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때 상금을 다음 회로 이월시켜 어마어마한 당첨금으로 극소수의 평범한 시민을 벼락부자로 만들고 있다.
현재까지 파워볼의 최고 잭팟 상금은 무려 3억 6천 5백만 달러이며 메가밀리온은 이보다 더 많아3억 9천만 달러다.
토드 러치는"파워볼 기본 상금액의 증가로 이 기록은 내년에 쉽게 깨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잭팟 금액이 얼마로 오르든 전혀 제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파워볼이나 메가밀리온에서는 잭팟 상금이 2억 달러가 넘어가면 복권 판매 액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에 가장 큰 잭팟인 3억 9천만 달러가 터질 때 2억 7천 5백만 달러에서 이월된 것이었다.
이로 미루어 보면 내년에는 무려 5억 달러 이상의 잭팟 당첨자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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