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필라 연결 트레일 만든다
매너용크 다리 개조
도보와 자전거로 몽코와 필라 왕래 가능
필라델피아 서쪽 로어 메리온 타운십에서 필라 시내를 자전거나 도보로 횡단할 수 있는 트레일이 조성된다.
마이클 너터 필라델피아 시장은 지난 주말 "스쿨킬 강으로 분단되어 있는 몽고메리 카운티의 로어 메리온 타운십과 필라 시내 사이에 ‘트레일(숲길)’을 내어 양쪽의 시민들이 자전거나 조깅 혹은 도보로 왕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트레일’은 자동차나 오토바이 등은 다닐 수 없는 길로 산책로, 등산로, 오솔길, 숲길 등의 환경 친화적인 길을 가리킨다.
너터 시장은"이 작업이 완성되면 교외와 필라 시내를 개인적으로, 경제적으로, 그리고 물리적으로 합칠 수 있는 환상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 계획의 성사를 위해 공적, 사적으로 수 많은 전문가를 만나 의견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트레일은 매너용크(Manayunk) 철교를 개조해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1918년에 지어진 매너용크 철교는 스쿨킬 강을 S자로 횡단하는 형태로 지어졌다가 대중교통인 셉타(SEPTA)가 1976년에 노선 확장을 위해 이 다리를 사들였으나 심각한 파손으로 인해 폐쇄했었다.
이 다리를 트레일로 만드는 데는 약 150만 달러가 소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몽고메리 카운티 위원회의 조셉 호펠은"130만 달러는 펜실베니아 지방자치수송협회(PCTI)가 유치하는 연방자금으로 충당할 것이며 나머지는 델라웨어밸리 지역계획위원회와 윌리엄펜 재단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완공까지는 약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트레일의 양쪽은 낮게 정돈된 관목과 밝은 색깔의 화초로 장식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트레일은 각각 로어 메리온의 신위드 헤리티지 트레일과 필라의 아이비 리지 트레일을 잇게 된다.
대 필라델피아 자전거연합회 홍보부장인 사라 스튜어트는 "로어 메리온에서 자전거로 필라 시내를 드나들며, 필라 시내에서 머나먼 거리의 교외를 자전거만으로 왕래하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라며 "우리 모두 함께하는 커다란 퍼즐의 중요한 한 부분을 맞춰가고 있는 느낌"이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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