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UW인근 유니버시티 서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
한국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설가 하성란(44ㆍ사진)씨와 한유주(29)씨가 시애틀에 온다.
하씨와 한씨는 오는 11월2일 워싱턴대학(UW) 인근의 유니버시티 서점(4326 University Way NE, Seattle)에서 ‘독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한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작품을 한글로 낭독하고 캐나다 밴쿠버 BC에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쟈넷 홍씨와 장수현씨가 영어로 통역해준다. 이번 행사는 오랫동안 한국 작가들을 초청해 작품 낭독회를 주도하고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의 브루스 풀턴 교수가 주도하고 국제 커뮤니케이션재단(ICF)이 후원한다.
하씨는 199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뒤 199년 ‘곰팡이꽃’으로 동인문학상을, 2000년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알파의 시간’으로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식사의 즐거움’과 ‘삿뽀로 여인숙’ 등이 있다.
2003년 단편 소설 ‘달로’로 등단한 한씨는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현재 서울예술대 문예창작과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2003년 ‘제3회 문학과 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역량있는 작가다.
풀턴 교수는 “한국 작가와의 만남 행사에는 통상 워싱턴대학에서 한국학이나 한국 문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문학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이 많이 참석한다”며 “분위기있는 북카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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