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2만 달러 그쳐...구양숙씨 1만 달러 쾌척도
기금모금 골프대회 열려
애틀랜타 한인회관 건립위원회(위원장 장학근)는 30일(일) 터커 소재 헤리티지 골프코스에서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갖고 기금조성과 함께 회관 건축계획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오후 12시 30분 샷건방식으로 개인전 남녀부와 단체전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100달러 참가비로 76명의 골퍼들이 동참해 건립기금 마련에 일조했다. 15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의 경우 각 단체별 4인 1조로 구성, 팀의 스코어를 합산해 최저타 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주최측은 경기 직후 한인회 문화공간서 시상식을 갖고 조별 수상자들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전달했다. 대회 그로스챔피언은 72타를 올린 김덕환씨가, 단체부 1위는 애틀랜타 PGA클럽(회장 마이클 박)이 차지했다.
건립위원회측은 기금모금 골프대회인 만큼 상위 개인전과 단체전 1위 트로피에 우승자 이름을 새겨 영구 보존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또 경품티켓도 판매돼 오영근(둘루스 거주)씨가 32인치 컬러TV 1대를 차지하는 행운을 안기도 했다.
시상식 자리에서 장학근 건립위원장은 건립위원 소개와 함께 대회 참가자들에게 건립기금 모금행사 참석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한편, 지난 8월 CGLS건축사가 10에이커 부지에 설계한 예상 조감도를 동영상으로 소개하며 대 한인사회 관심과기금조성 동참을 호소했다. 장 위원장은 특히 “아직 회관건립계획에서 토지도 설정이 돼 있지 않고 개념적인 도면만 나온 상태지만 우리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지속적인 추진노력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김희범 주 애틀랜타 총영사도 “오늘 같은 열정이 모이면 멀지 않은 시간에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별다른 기금모금 행사를 갖지 않고 기금만 접수한 건립위원회측은 부동산전문인 구양숙씨가 기탁해온 1만여달러 등이 더해지는 등 지금까지 약 2만여 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지난 2008년 은종국 회장단 출범 이후 누적 모금액은 현재 약 14만달러에 이른다고 건립위 재무관계자는 밝혔다.
제2회 한인회관 건립기금모금 골프대회 조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그로스챔피언 김덕환 △A조 1등 선평석, 2등 김지환, 3등 김석희 △B조 1등 이영구, 2등 김동일, 3등 김규식 △C조 1등 손기도, 2등 백낙영, 3등 최철은 △여성부 1등 박효진, 2등 윤소은, 3등 최철은 △근접(남) 은종일(296yd) △근접(여) 이태라 △장타(남) 손용규 △장타(여) 강수정(230yd)
전형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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