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리 돌아와 건립에 매진하자
박상익씨 사과성명...동포사회 혼란야기 사죄
기념관건립은 범동포사업 강조
방무성씨 공로 누구나 인정
박상익 서재필기념교육관 전 건립추진위원회 공동회장이 대동포 사과 성명을 내고 기념교육관 건립을 위해 다시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고 나섰다.
박상익 전 회장은 31일 서라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무엇보다 먼저 이 같은 사태를 빚은 점에 대해 동포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히고“지금까지 기념교육관 건립에 가장 많은 공을 세우고 있는 방무성 전 건설본부장을 비롯 전 운영위원들 모두 제자리로 돌아와 기념교육관 건립의 마침표를 찍자”고 말했다.
박 익씨는은 방무성 전 건설본부장의 사퇴와 관련,“기념관 건립을 위한 방무성 건설본부장의 헌신적 노력과 기금 마련의 공은 세상 누구나 다 아는 일”이라고 전제하고“세간에 알려진 불협화음도 다 자신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방무성씨의 협조 없이 기념교육관 건립이 어려운 만큼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와 기념교육관 건립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박상익씨는 운영위원회에서 밝힌 매칭 펀드 조성 불가능으로 인한 운영위원회 해체건과 관련해서는“전체 300만 달러 예산 가운데 본국 지원 예산 150만 달러와 유한양행 30만 달러, 독지가 25만 달러, 동포 성금 20만 달러, H 그룹 50만 달러 그리고 유가족 트러스트 펀드 30만 달러 등 외형상 목표액은 이미 달성된 상태”라고 밝히고“운영위에서 밝힌 매칭펀드 조성 불가 판단은 너무 때 이른 것”이라며“유가족 트러스트 펀드는 다만 시간이 필요한 문제인 만큼 내부적으로 매칭펀드를 맞추는 방안을 모색해 볼 것”을 주문했다.
박상익씨는“서재필 박사 기념교육관은 개인의 감정이나 어떤 집단의 이해가 상반될 지라도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고 용서하고 화합하여 완공하여야 할 범 민족적, 범동포적 사업”이라고 강조하고“꼭 기념관 건립을 마무리 해 1.5세 및 2세들에게 서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재필기념교육관은 현재 주민청문회, 건축허가, 시의회 미관 심의를 모두 마치고 관련 부서 회람 후 최종 허가와 함께 착공만 남겨둔 시점에서 기금 모금의 주도적 역할을 해 오던 방무성 전 건설본부장이 의심과 시기, 질투의 대상이 되고 있어 더 이상 건립에 관여하지 않겠다며 갑작스레 사퇴한데다 올해 안 매칭펀드 조성이 어렵다며 운영위원회마저 해체해 건립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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