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 졸업생 부모 지갑 얇아지자
▶ UGA 88.4%, GA주립대 96.4%가 거주민 학생...조지아텍.에모리는 거의 변동없어
계속되는 불경기로 조지아주 소재 공,사립대에 입학하는 거주민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가 2년 마다 발표하는 주별 신입생 거주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0년 가을학기 기준 조지아의 공, 사립대 거주민 학생 등록비율은 84.7%에 달했다(표 참조).
이같은 조지아의 비율은 택사스(93.4%)와 알래스카(91.5%), 캘리포니아(90.8%), 미시건(89.6%), 뉴저지(86.9%)이어 주별 6위에 해당되는 규모다.
학교별로는 2010년 가을학기 기준으로 거주민 신입생 학생수가 가장 많은 곳은 UGA로 이 학교는 4,088명의 신입생이 거주민 학생으로 전체 신입생 중 88.4%를 차지했다.
이어 서던주립대가 3,455명으로 96.2%의 비율을 보였고 케네소대학은 2,801명(97.3%), 조지아 주립대가 역시 2,801명(96.4%)를 기록해 상위 4개 대학의 경우 신입생의 대부분이 거주민 학생들로 드러났다.
또 이들 4개 대학 중 UGA를 제외한 나머지 3개 대학들의 신입생 거주민 비율은 지난 2006년에 비해 최저 20%(케네소대학)에서 최대 43.2%(조지아 주립대)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주내 대학으로의 지원이 증가한 것은 무엇보다 경기침체가 계속되자 보다 저렴한 주내 학비를 받기 위해 타주 소재 대학으로 진학을 꺼린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조지아에서 가장 명문으로 평가받는 조지아텍과 에모리대학의 2010년 신입생의 경우 오히려 거주민 학생들이 비율이 감소하거나 거의 변동이 없어 관심을 끌었다.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텍의 경우 신입생 중 거주민 학생 비율은 68.9%(1,708명)으로 2006년보다 오히려 3.3% 감소했다.
거주민 학생비율이 가장 낮은 에모리대학도 2010년 신입생 중 26.6%(421명)만이 거주민 학생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06년에 비해 겨우 1.72% 증가한 수치다.
한편 경기침체로 인한 예산삭감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이 커진 각 대학들은 거주민 보다는 타주 출신 신입생을 유치해 재정난을 타개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보다 싼 학비를 찾아 주내 대학으로 들어 가기를 원하는 거주민 학생들과 가능하면 보다 비싼 학비를 받기를 원하는 대학 측의 상반된 입장이 향후 어떤 추세를 가져 올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주한 기자
조지아 주요대학 2010년 신입생 중 거주민 학생비율
거주민학생수 비율 2006년 대비
UGA 4,088 88.40% ▽8.1%
서던주립대 3,455 96.20% △33.1%
케네소대 2,801 97.30% △20.0%
조지아주립대 2,801 96.40% △43.2%
조지아텍 1,708 68.90% ▽3.3%
에모리대 421 26.60%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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