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운영 온라인 ‘열린 도서관’ 개관
연간 교과서 구입비용 4,100만 달러 절감할 수 있어
커뮤니티 칼리지(CC)와 테크니컬 칼리지(TC)의 교재를 실비로 온라인 상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 ‘열린 도서관(Open Course Library)’이 1일 개관해 저소득층이 많은 CC, TC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게 됐다.
주정부가 75만 달러를 투입하고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필요한 금액을 매칭하는 형태로 탄생시킨 열린 도서관은 교과서, 교재, 자료, 강의 계획서 등의 교육자료를 코스 당 30달러 이하만 내면 내려받아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권 당 200달러를 넘기기 일쑤인 현 교재비 현실과 비교하면 거의 무료나 다름없다.
‘열린 도서관’은 르우벤 캐릴라일(민주ㆍ시애틀) 주하원의원이 교육비용 상승과 더불어 교재비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발의한 후 법안으로 통과되며 예산을 받아내게 됐다. 주정부는 워싱턴주 내 모든 CC, TC가 열린 도서관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학생들은 교과서비용으로 연간 4,100만 달러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정부는 또한 열린 도서관 운영이 활발해질 경우 교육 예산절약 차원에서 ‘K~12학년’ 교육자료도 열린 도서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활용범위를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는 CC와 TC의 42개 코스 강의교재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2013년까지 39개 코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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