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위상이 올라 가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에서도 한국어반을 운영하는 학교가 늘어 나는 추세이다.
그런가하면 한국어가 어려워서 학생들이 수강 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 다는 보도를 보면 안타 깝다. 한글을 쉽게 가르 치는 방법이 있는데 하 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멕 시코 학생 5명을 주 1회 2시간씩 15주를 가르친 적이 있다.
한글을 가르친 목적 은 내게 배운 제자가 다 른 학생을 가르치게 하 려는 것이었다. 그 제자 가 다시 다른 학생을 가 르치고 다시 그 제자가 다른 학생을 가르치는 식으로 계속 제자를 양 성하면 한글 세계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 이다.
내가 가르친 학생 중 한명은 현재 멕시코시티 에서 한글 교육을 하고 있다. 그 제자는 “한글 을 가르쳐준 3개월 정말 감사했다. 덕분에 한글 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는 이메일을 보내왔다.
일선에서 한국어를 가 르치는 교사들이 한글 을 좀 더 쉽게 가르치고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면 한글 세계화는 추진 력을 얻을 것이다.
그래서 한국어를 정 규 과목으로 채택하는 학교들이 늘어난다면 세종대왕의 업적이 세 계만방에 알려지고 언 젠가 한국어가 세계 공 용어가 되는 날을 꿈꿔 본다.
유경준 /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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