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은행 설립 3년 안돼 자산 1억 달러. SBA론 14위.순익 164만 달러
지난달엔 최고신용등급도
설립 3년째를 맞는 노아은행(행장 김정호)이 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현재 노아은행의 총자산은 1억 991만 달러, 예금실적은 9,324만 달러 그리고 대출은 7,351만 달러에 달했다.
이 중 총자산은 이미 2분기 중에 1억 달러를 돌파했고 이에 따라 올 3분기 순익은 164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은행의 주수익원인 SBA론은 2011회계연도(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중 올해 6월까지 모두 28건 1,257만 달러를 기록해 조지아에서 14위에 오르는 등 신설은행답지 않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지난 달에는 은행신용평가기관인 바우어 화이낸셜사로부터 자산안정성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
이 같이 노아은행이 당초의 예상을 뛰어 넘는 성장세를 기록하자 은행은 내년으로 예정돼 있던 세금부과 방침이 올해 말로 앞당겨지는 불운(?)도 맞았다.
김정호 행장은 “올해 말부터는 이익에 대해 세금을 부과한다는 은행당국의 통고가 있었다”며 “이에 따라 올해 말 순익은 3분기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노아은행은 신설은행으로서 내년까지 영업이익에 대한 세금부과가 면제될 방침이었다.
이처럼 짧은 기간 안에 비약적인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인에 대해 김 행장은 “우선 설립시기가 부동산 거품이 사라진 이후여서 다른 은행들과는 달리 부실채권이 전혀 없는데다 SBA론 실적이 뛰어나 예상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김 행장은 이어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한인 고객분들이 우리 은행을 믿고 따라 주신 것도 노아은행의 성장축의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아은행은 4일 설립 3주년을 맞아 별도의 행사는 생략한 채 둘루스 본점과 도라빌 지점 객장에 다과를 마련해 고객들을 맞았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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