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일이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미국 언론을 통한 데이빗 오 후보의 흠집 내기가 절정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블루벨 가야에서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데이빗 오 후보의 마지막 후원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 시간이 부족했음에도 각계각층 인사 90여명이 참석, 여느 때보다도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며 데이빗 오 후보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특히 지난달 데이빗 오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고 후원금을 보내준 도미니칸 계 식품업협회 관계자와 라티노 대표, 필라 시내에서 목회하는 파슨 목사 등이 참석, 다시 한 번 지지를 확인시켰다.
이날 파슨 목사는 투표소에 종사할 자원 봉사자가 부족해 선거 캠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선거 당일 교회 성도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구성, 투표소에서 안내 등을 맡아 데이빗 오 후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혀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큰믿음제일교회 황준석 목사는“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만큼 오는 참가한 사람들은 주변 10 사람에게 전화해 지지를 호소하자”며“또한 문자메시지나 페이스 북 등을 통해 데이빗 오 투표 넘버인 #122를 전송하는 운동을 벌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송중근 한인회장은“데이빗 오 는 밀어붙이는 뚝심과 배짱이 두둑한 사람”이라며“그 동안 역경에도 불구 그 배짱과 뚝심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수 공동후원회장은“미국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한 우리는 영원한 마이너리티”라고 강조하고“데이빗 오가 시의원이 되면 우리 2세, 3세들이 그 길을 따라 걷게 될 것”이라며 후원을 호소했다.
이오영 공동회장은“현재 미국에 한인 교포가 270만이 거주하지만 우리의 정치 참여 수준은 부끄러운 실정”이라며“필라델피아 역사상 처음으로 한인 데이빗 오가 시의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하고“그 꿈의 첫 발을 데이빗 오가 내 디딜 것”이라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데이빗 오 후보는“여러분이 있었기에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기 까지 올 수 있었다”며“선거에서 승리해 그 승리의 주인공인 여러분들과 함께 세리머리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자 참가한 라틴노 대표단에서“화요일은 새로운 역사가 쓰이는 날이 될 것”이라고 큰 소리로 화답해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이날 후원행사에서는 모두 12,000달러가 모금돼 데이빗 오 후보에게 전달됐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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