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에서 평양 찹쌀 순대집을 운영하고 있는 마영애씨(미주 탈북자선교회 대표)가 누스웨일즈 아씨프라자에서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마영애 평양순대 시식 및 특판 행사를 연다.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평양순대는 4대 째 평양에서 기술을 전수받은 최고기술자인 마영애 선교사의 남편 최은철씨가 만드는 오리지날 평양 순대로 그 맛이 뛰어나 동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 씨는“마영애 순대는 북한 전통 순대로 부추 등의 각종 채소와 소스, 찹쌀이 어우러져 부드럽고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라며 “이미 LA와 워싱턴 D.C에서는 유명한 음식으로 한인뿐 아니라 미국계 마니아들도 줄을 설 정도”라고 설명했다.
2003년 탈북 후 평양예술단을 이끌어온 마 씨는 한국에서 결혼한 남편 최은철씨와 함께 2006년 LA로 건너와 마영애 평양 순대식당을 개점, 10여 명 탈북자와 함께 평양 순대식당을 운영한 이후 워싱턴 D.C지역에서도 순대 식당이 큰 사랑을 받으며 탈북자를 돕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미주탈북자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마영애 대표는 마영애 평양 순대와 평양예술단공연을 통하여 자금을 모아 미국과 한국에 입국한 탈북자들의 정착을 돕고 인권문제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탈북자선교회는 현재 동남아시아, 러시아, 중국 탈북자들의 미국 정착과 중국 탈북자 고아들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셰포드신학대를 졸업한 마 씨는 현재 버지니아 크리스찬대학 내 교회 협동선교사로 사역하며 탈북자 신학생 후원에도 힘쓰고 있다.
마영애 대표는“이번 마영애 평양순대 특판 행사에 많은 동포들이 찾아주길 기대한다”며“평양 순대 수익금은 탈북자 정착과 인권보호를 위해 사용될 것으로 앞으로 순대공장을 세워 미주 전 지역에 마영애 평양순대집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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