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당시 행적 조사…2009년에도 아기 방치해 처벌
부부 간 서로 접근금지명령 신청
<속보> 차 안에 홀로 남겨진 상태에서 실종된 두살박이 스카이 메탈왈라(2)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아빠 솔로몬 메탈왈라(36)와 엄마 줄리아 비르유코바(30)가 양육권 문제로 심각한 갈등을 겪으며 이혼 수속중임을 밝혀내고 따로 살고 있는 이들 부부의 집을 수색했다.
벨뷰 경찰국과 연방수사국(FBI)은 이들 부부는 지난 2009년에도 당시 생후 3개월이었던 스카이 아기를 타겟 스토어에 한시간 가량 홀로 놔뒀다가 아동 방치혐의로 사회봉사형 등을 받았었다면서 최근 경제난에 봉착한 부부의 이혼수속 과정에서 이번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줄리아의 레드몬드 집과 솔로몬의 커클랜드집을 모두 수색했으나 실종과 관련된 뚜렷한 단서를 찾는데는 실패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비르유코바는 강박관념 장애증으로 정신감정을 받은 경력이 있으며 이들 부부는 양측 모두 접근금지명령을 신청할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은 상태다.
스카이 아기는 지난 6일 오전 10시께 벨뷰 520번 하이웨이와 405번 고속도로 교차지점 인근에서 비르유코바가 자동차의 바닥난 가솔린을 사러 주유소에 가면서 차 안에 혼자 놔뒀다가 실종된 것으로 신고됐었다.
경찰은 ‘강제로 차 문을 연 흔적이 없다’며 수색대 50여명을 동원해 인근지역을 샅샅이 뒤지는 한편 이들 부부의 당시 행적도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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