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달톤.다이어스버그서 연이어 지진 발생…규모 2.5에서 2.7 달해
9일 조지아 지역에 연이어 지진이 발생했다.
카터빌 소재 텔루스 과학박물관 측에 따르면 9일 정오경 달톤 지역에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
과학박물관의 큐레이터이자 지질학자인 줄리안 그레이는 “달톤 지역 지하5마일 정도의 깊이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이번 지진으로 인해 반경 1마일 지점이 그 영향권에 들었다”고 밝혔다. 그레이는 “이번 지진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적은 것이었으며 매 5년 내지 10년 단위로 발생하는 지진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달톤 지역 지진으로 특별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이 지역에서는 한 때 사람들이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달톤 시내 한 건물에서 회의를 하던 한 회사원은 “갑자기 건물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고 창문이 흔들렸다”며 “직원들 중 일부가 급히 밖으로 나가 대피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 나와 사태를 파악하려 했지만 아무런 경보도 발생하지 않아 처음에는 원인을 몰라 우왕자왕하는 주민들의 모습도 보고됐다.
수분이 지나자 사태의 원인이 지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이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지진발생 사실을 외부에 알렸다.
그러나 달톤지역 지진 외에도 같은 날 오전 또 다른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조지아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감을 낳고 있다.
조지아 긴급재난관리청 관리는 9일 오전6시 35분경 다이어스버그 북쪽 5마일 지점에서 구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 관리는 “처음에는 달톤 지역의 지진이 다이어스버그 지진으로 인한 여진으로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지진관련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두 지진은 별개의 겻으로 서로 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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