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효과적인 교육시스템으로 뿌리교육 선봉”다짐
시애틀과 벨뷰에 2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는 워싱턴주 통합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이원섭)가 감사의 달인 11월을 맞아 교사들에게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사회는 지난 12일 정승진 전 이사장의 머서아일랜드 자택으로 두 캠퍼스에서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들과 학부모회 간부들을 초청,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큰 박수를 건넸다.
현재 쇼어라인 크리스천 스쿨에서 매주 금요일 밤과 토요일에 수업이 이뤄지는 시애틀캠퍼스에는 250여명, 매주 금요일밤 뉴포트고교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벨뷰 캠퍼스에는 270여명이 등록해 한글을 익히고 있다
두 캠퍼스에는 대부분 자격증을 갖춘 50여명의 교사들이 교통비 정도의 사례비를 받으며자원봉사 형식으로 2세들에게 모국어와 한국의 얼ㆍ문화는 물론이고 정체성을 길러주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통합한국학교 시애틀캠퍼스를 이끌고 있는 임영숙 교장은 두 지역 캠퍼스에 매년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녀의 한국교육에 열성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 그리고 민족교육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인 이사진에게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중언어 교육학박사이며 현재 워싱턴대학(UW) 한국학센터 부소장인 임 교장은“현재 통합 한국학교 재학생 수가 500명 선을 넘어 학년과 수준별로 반편성을 별도로 하는 등 규모에 따른 효과적인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섭 이사장은 “한인교회들이 민족교육을 위해 통합하고 지원금을 분담하며 한인사회가 전폭적으로 후원해서 운영되는 한국학교 사례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 것”이라며 “건전한 정체성과 인재양성이라는 설립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사들, 그리고 자녀를 한국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들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통합한국학교의 든든한 후원자인 김재훈 박사 부부와 윤부원 이사도 참석해 교사들의 노고에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황양준기자 june66@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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