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넷.풀톤 11개시, 20일부터 술판매 허용 결정
둘루스와 스와니를 비롯한 메트로 애틀랜타 주요 도시들에서 이번 주 일요일부터 주류판매에 들어간다. 그러나 실제로 업주들이 일요일 주류판매를 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월 8일 중간선거시 주민투표를 통해 일요일 주류판매가 확정된 지역은 메트로 지역에만 51개 지역. 이 중 한인밀집 지역인 둘루스와 스와니 등 많은 지역에서 이번 주 일요일인 20일부터 일요일 주류판매를 공식 결정했다.
한인최대 밀집지역인 둘루스시의 앨리사 윌리암 공보관과 스와니시의 주류면허국의 관계자도 “20일부터 일요일 주류판매가 허용된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알파레타와 스넬빌 시 등이 17일 공식으로 일요일 주류판매를 결정함으로써 귀넷과 풀톤 지역에서만 모두 11개 시정부가 20일부터 주류판매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시 정부의 이 같은 결정과는 달리 주류판매업주나 대형식품점들은 아직 시정부로부터 공식적인 공문이나 통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
둘루스H 마트 관계자는 17일 “일요일 술 판매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통보를 받지 못해 이번 주 일요일에는 종전과 같이 술판매는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 스와니시에서 주류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인업주도 “시로부터 어떤 공식적인 입장을 통보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굳이 서둘러서 일요일에 가게를 열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시정부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업주들이 일요일 주류판매에 나서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편 디케이터시는 이달 27일, 액워스는 12월 4일부터 주류를 일요일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 시에 따라서는 시행 전 시의회의 통과절차가 남아 있는 가 하면 일부 시의 경우는 주류판매업주에게 수수료를 징수하도록 돼 있어 갈등을 빚고 있다. 12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던우디시의 경우 주류판매업소 업주에게 연간 1,100달러의 판매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어 시와 업주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또 애틀랜타시는 주변 지역보다는 상대적으로 늦은 내년 1월부터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애틀랜타시는 상대적인 판매수입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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