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범세씨 이사장으로…마혜화 현 회장도 재출마 가능성
제3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기념행사 사무총장을 지낸 토마스 김(한국명 김대석)씨가 제35대 타코마 한인회장에 출마했다.
김씨는 후보등록 마감을 이틀 앞둔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워싱턴주 충청향우회장을 지낸 오범세씨를 이사장 후보로 하는 후보단을 구성한 뒤 공탁금과 각종 서류를 이상규 선거관리위원장에 제출했다. 이정주ㆍ민영숙ㆍ제임스양ㆍ박해순씨 등 선관위원들은 김씨가 제출한 서류를 점검, 하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김씨의 러닝메이트로는 부회장에 타코마 축구동우회장을 지낸 이재혁, 레이븐경비회사 대표인 권희룡씨가 나섰으며, PI뱅크 타코마지점장인 송백길씨, 워싱턴주 한인세탁협회 이사장인 한 순씨가 각각 부이사장으로 출마했다.
타코마 한인회관 관리 문제와 정관 개정 문제 등으로 내부적인 마찰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2011년 한인회를 이끌어왔던 마혜화 회장도 후보 등록을 통해 연임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마 회장이 후보단을 구성, 18일 이전에 후보 등록을 마칠 경우 내년도 타코마 한인회장 선거는 경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마스 김씨가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에서 마 회장이 등록하지 않을 경우 이상규 선관위원장은 18일 오후 등록 마감시간 직후 결격 사유가 없을 경우 김씨의 무투표 당선을 선언할 예정이다. 하지만 마 회장이 후보 등록을 할 경우 23일부터 양 후보간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12월3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릴 총회에서 투표로 차기 회장이 선출된다. 문의: (253)537-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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