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제일침례교회서 3일 밤 제25회 공연 펼쳐
“헨델의 메시아 공연 보러 오세요.”
타코마 제일침례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매년 연말 개최해 인기행사로 자리잡은 ‘메시아 공연’이 이번 주말인 3일 밤 7시 교회 본당(1328 S 84th St. Tacoma, WA 98444)에서 펼쳐진다.
올해 25회째인 이날 공연은 이 교회 박동훈 음악 담당목사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이지우, 알토 패트리셔 톰슨, 테너 민 진, 베이스 노대산 등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이 교회의 성가대와 오케스트라가 총출연한다.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의 헨델 메시아 공연은 빼어난 화음과 사실감으로 교회 신도는 물론 지역 한인뿐 아니라 미 주류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끄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공연 팀은 이날 제1부인 예언과 탄생, 제2부인 수난과 속죄, 제3부인 부활과 영생 등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그린 ‘메시아’를 공연하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것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긴다.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제2부 마지막 곡 ‘할렐루야’를 부를 때는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합창한다. ‘할렐루야’합창 때 청중이 일어서는 관례는 영국 왕 조지 2세가 1743년 런던 왕립극장에서 이 합창을 듣고 감동해 자리에서 일어서자 청중이 모두 따라서 일어선 데서 비롯됐다.
이 교회 음악 담당인 박 목사는 “이웃과 함께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고 감사를 나누는 이번 공연에 많은 한인들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문의:(253)535-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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