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방상원 선거에 출마한 린다 링글 전 하와이 주지사와 메이지 히로노 연방하원의원이 사회보장제도 개혁에 대한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링글 전 주지사는 우선 고소득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할 수 있도록 현재 연 11만100달러로 공시돼 있는 연방 개인소득세 징수를 위한 연수입 상한선을 향후 5년간 점진적으로 21만5,000달러 수준으로 상향조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히로노 의원도 이 같은 조치로 연방정부의 은퇴 프로그램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링글 전 주지사는 또한 2027년부터는 연금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은퇴가능 연령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히로노 의원은 이 같은 주장에는 반대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링글 전 주지사는 지난 예비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개인소득세 상한선 조정과 사회보장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유권자들에게 크게 어필하지 않았으나 본선거를 앞두고 이달 26일부터 각 방송매체들을 통해 노인복지와 사회보장제도를 챙겨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어 이와 유사한 주장을 오래 전부터 해 온 히로노 의원의 정책공약과의 차이가 좁혀지게 되었다.
이와 관련 히로노 의원 측은 성명을 통해 “공화당 출신인 린다 링글 후보가 갑자기 종전의 노선을 바꿔 사회보장제도와 메디케어에 대한 언급을 하고 나선 것은 의외라 할 수 있으나 이는 사회보장시스템의 민영화를 추진중인 공화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노인층의 표심을 잡으려는 작전에 불과하다. 노인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공화당 정치인들의 백악관이나 의회진출을 최대한 저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