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정부가 민간 건설업자와 손잡고 카카아코에 건설할 초고층빌딩프로젝트 690 포후카이나의 입찰자가 공개됐다.
하와이커뮤니티개발오소리티는 당초 비공개 입장을 변경, 하와이 초고층빌딩건설프로젝트의 입찰자가 포레스트시티엔터프라이즈와 랜드리스라고 밝혔다. 포레스트시티는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건설회사로 뉴욕의 870피트높이 초고층주거빌딩 뉴욕게리아파트먼트를 비롯, 뉴욕시 10개 초고층 빌딩 가운데 2개를 건설한 바 있다. 이 회사는 민관합동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있으며 100억달러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레스트시티는 하와이에서는 오아후의 해군과 해병주거프로젝트를 맡은 바 있으며 카마카나빌리지로 알려진 빅아일랜드의 중저소득층 주택프로젝트도 따낸 바 있다.
이 회사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랜드리스는 호주에 본사를 둔 회사로 역시 민관합동건설프로젝트에 경험이 있으며 초고층 건물건설에 경험이 많다. 랜드리스는 특히 1,170피트 높이를 자랑하는 시카고의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타워를 건설한 바 있으며, 미국내에서 450여개의 대형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랜드리스도 하와이에서 히캄공군기지와 알리아마누 주거프로젝트를 따낸 바 있다.
이 두회사중 어느 회사가 선정되든 690 포후카이나는 하와이 최고 높이의 초고층빌딩이 될 예정이다.
두 입찰회사의 자세한 제안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690포후카이나는 300유닛은 호놀룰루 중간소득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또는 임대될 예정이며, 500유닛은 시가대로 분양되고, 6만5,000평방피트는 주와 시당국이 사용할 계획이다.
하와이커뮤니티개발오소리티는 두 회사로부터 최종입찰을 11월까지 받고 내년 1월과 2월에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국은 이밖에도 공청회를 여러차례 열어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입찰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설계와 허가 등에 2년정도 걸릴 것으로 보이며 2016년 중반에 착공, 3년 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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