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중국관광객 특수가 예상된다.
10월 1일부터 일주일간 중국의 내셔널데이가 시작되는데다가 바로 그 전날인 9월 30일이 음력보름축제로 연휴가 겹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내셔널데이는 가족모임 등의 의무가 없어 많은 중국인들이 여행을 떠나는 시기다. 게다가 음력으로 계산하는 8월보름은 매년 달라지나 올 해는 마침 내셔널데이 전날이어서 여행객이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중국인들은 여기에 휴가를 앞뒤로 붙이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번 중국의 수퍼골든위크가 하와이 관광시장에 미치는 기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예상된다.
또한 예전에는 중국관광객이 미국에 오기위해서는 비자가 걸림돌이었으나 지금은 미국비자를 받기가 쉬워진 것도 관광객증가에 한몫을 하고있다. 과거에는 중국인들이 미국비자를 받기위해서는 100일이상 기다리기도 했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올 해는 평균 5일정도 걸리고 있다. 미당국은 올 해 초 중국와 브라질인들의 미국비자 처리능력을 40% 증가시킨 바 있다.
중국 상하이-호놀룰루 노선을 직항하는 유일한 중국항공사 차이나이스턴항공은 현재 주 2회 운항하고 있으나 이번 수퍼골든위크 특수에 대비해 9월 30일과 10월 7일 특별편을 편성했다. 이 특별편의 좌석도 이미 90% 이상 예약된 상태다.
하와이관광오소리티는 이번 10월 중국인관광객이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5.3% 증가한 1만1,811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1년 10월에는 2010년에 비해 22.4% 증가한 바 있다.
힐튼하와이언빌리지는 단체관광 예약을 하려는 중국관광객을 돌려보내야 했다. 힐튼하와이언측은 이 기간 이미 많은 중국인 관광객의 예약으로 객실이 거의 찬 상태이며 일부 개인 관광객들만을 대상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하와이에서 사용하는 개인당 소비액은 하루 407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하와이 관광업계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올 해 6월까지 중국인관광객들이 하와이에서 사용한 소비액은 1억5,060만달러로 불과 일 년 전보다 두 배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설명: 중국방문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소비액이 만만치 않아 샤핑센터와 보석점등이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진은 사우스 킹스트릿에 위치한 한 보석점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보석을 고르고 있다. <본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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