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아코의 레일노선 예정구간에서 또다시 원주민유적이 발견됐다.
호놀룰루고속교통오소리티(HART)는 지난 5일과 6일 카카아코지역에서 원주민유해를 잇따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할레카우윌라와 케아웨스트릿 근방에서 발견된 유해는 태아모양을 한 온전한 한 구의 유해로 알려졌다.
이 유해는 레일노선구간에 대한 고고학적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발견된 완전한 한 구의 유해다. HART는 이곳에 트랜짓시스템 유틸리티박스를 설치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만약 레일이 건설된다면 이 지역 레일노선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지역도 할레카우윌라스트릿으로 이곳에서는 최소한 2명의 유해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 사적보존위는 유해가 발견된 지역은 보존되고 있으며 인근지역에서 발굴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적보존위는 유틸리티박스 예정지를 대체할 지역을 찾기위해 인근 지역에 대한 추가조사도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주 대법원이 레일노선 예정지역에 대한 완전한 고고학적조사를 하기 이전까지는 레일공사를 시작할 수 없다고 판결한 이후, 시 당국은 모든 레일공사를 전면 중지하고 고고학적 조사를 서두르고 있다.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밤에도 작업을 지속함으로써 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려는 것이다.
특히 고고학자들이 원주민유해가 나올 것으로 유력하다고 지적한 카카아코지역에 대한 조사를 집중하고 있다. 시 당국은 만약 레일노선 예상지역에 원주민유해가 있다면 될 수 있는 한 조기에 발견해 법적인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조사팀은 다운타운지역 232곳중 98곳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공항지역은 40곳중 27곳에 대한 조사를 마친 상태다.
시 당국의 계산에 의하면 레일공사 지연으로 한 달에 700만~ 1,000만달러가 낭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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