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교육부가 2015년까지 모든 공립학교 학생 한 명당 한 대의 랩탑 또는 태블릿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 해초 닐 애버크롬비 주지사는 하와이교육시스템을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 개인당 한 대의 컴퓨터를 지원하는 ‘원-투-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정연설에서 밝힌 바 있다. 이에따라 교육부는 앞으로 3년간 단계적으로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
교육부는 킨더가튼부터 8학년까지는 태블릿을 공급하고 고등학생에게는 랩탑을 하나씩 공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 2년간의 예산으로 4,200만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미 이번 학사년도부터 빅 아일랜드 케아아우스쿨에서 시범적으로원-투-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케아아우초등학교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개인당 한 대의 컴퓨터를 공급받게 된다.
케아아우중학교 학생들은 오는 12월부터 주요과목에서 원-투-원 프로그램에 의한 수업을 진행하게 되므로 역시 컴퓨터를 한 대씩 공급받게 된다. 그러나 일단은 주요 프로젝트가 있을 경우에만 랩탑이나 태블릿을 학생들이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 일각에서는 단순히 개인당 한 대의 컴퓨터를 지원함으로써 학습능력이 높아지지는 않기 때문에 컴퓨터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본토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원-투-원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는데,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면에서는 절반의 성공만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내 일부 사립학교에서는 이미 개인당 한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오래 전부터 실시되고 있다. 미드팩스쿨의 시범프로그램디렉터 마크 하인스는 “단순히 수업이 종이책에서 컴퓨터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강의내용 차원이 달라지는 것”이라며 성패여부가 교사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미 10년전부터 4학년부터 12학년까지 원-투-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푸나호우스쿨의 제임스 스캇 학교장도 원-투-원 프로그램이 “교육에서 필수적인 도구”라며 특히 “교사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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