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양대 보험사가 메디케어 프리미엄을 내년 1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카이저퍼머낸티의 메디케어어드밴티지플랜의 보험료는 현재의 월 129달러에서 143달러로 인상된다. 이 플랜에는 오아후, 마우이, 빅 아일랜드에서 2만5,000여명이 가입하고 있다. 베너핏 내용을 변경되지 않는다.
HMSA는 2만8,100여명이 가입되어 있는 아카마이어드밴티지플랜 요금을 인상한다. HMSA의 아카마이어드밴티지플랜에는 3종류가 있는데, 셀렉트 플러스는 현재의 30달러에서 34달러로, 프리퍼드는 현재의 54달러에서 65달러로, 어슈어드는 현재의 7달러에서 21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각 보험사가 메디케어 보험료를 인상하는 시점은 보험변경 시기와 맞물려있다. 메디케어 수혜자는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메디케어프로그램을 취급하는 보험사와 혜택범위를 변경선택할 수 있다.
카이저측은 이번 메디케어 보험료 인상은 비용증가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만 최근에 단행한 구조조정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보험료 인상은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켄터키에 본사를 둔 휴매나는 프리미엄이 월 49달러인 메디케어프로그램을 취소했다. 이 보험사는 대신 프리미엄이 월 32달러인 프로그램을 카우아이에서 제공하는 등 대체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현재 가입되어있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이 없어진 메디케어 수혜자는 기존 보험사의 다른 프로그램이나 다른 보험사로 플랜을 바꿀 수 있으며,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오리지널 메디케어를 선택한 주민은 연방 의료프로그램을 취급하는 어떤 의사나 병원을 선택할 수 있으나 의료시설 이용시마다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사설 보험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프로그램은 오리지널 메디케어에 처방약, 안과, 치과 등에 대한 추가요금을 부과하여 모두 커버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가 만약 오리지널 메디케어로 돌아가면 추가로 내야하는 비용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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