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스턴대 출신 티모시 황 대표 ‘피스컬노트’
▶ INC 매거진 선정, 최종순위 인터넷 투표 중
’피스컬노트’의 대학생 공동창업자인 조나단 첸(왼쪽부터), 티모시 황, 제랄드 야오.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 출신의 한인 티모시 황 대표(CEO·21)가 운영하는 ‘피스컬노트(FiscalNote)’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성공한 대학생 창업 벤처기업에 선정됐다.
‘피스컬노트’는 잉크(INC.) 매거진이 100여개에 가까운 대학생 창업 신생 기업을 조사해 19일 발표한 ‘대학생 벤처기업 창업 성공사례(America’s Coolest College Startups 2014)’ 16개 기업에 포함됐다.
‘피스컬노트’는 ‘데이터 마이닝’ 회사로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법안의 통과 가능성을 예측하거나 캠페인 재정자료 프로파일을 실행하는 일들을 한다. ‘데이터 마이닝’은 비즈니스 의사 결정 등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하도록 거대한 양의 데이터 속에서 유용한 정보를 걸러 내는 것을 말한다.
‘피스컬노트’는 현재 법안과 규정, 법률 사례 등과 같은 정부의 공공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이 많은 포춘 500대 업체 등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댈러스의 프로 농구팀 매버릭스 구단주 마크 쿠밴과 야후의 공동 창업자 제리 양으로부터 투자를 받는 등 잠재력이 높은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12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는데 성공한 황 대표는 “기업과 시민단체들이 주정부 및 지방 정부의 정책에 대해 알 수 있는 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잠재성을 갖추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피스컬노트’는 IT 기업이자 정책 회사”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창업해 메릴랜드 베데스다에 본사를 둔 ‘피스컬노트’는 황 대표와 함께 조나단 첸, 제럴드 야오 등 동갑내기 3명이 이끌고 있다. 1992년 미시건주에서 태어난 황 대표는 메릴랜드 포토맥에서 성장했으며 토마스 우튼 고등학교와 프린스턴 대학을 나왔다. 고교시절 ‘작전비행(Operation Fly)’이란 비영리 단체를 만들어 과테말라 등 제3세계 국가 빈민가 어린이를 무료로 가르치는 일에 나서는 등 리더십을 인정받아 온 기대주다.
2009년 시사 잡지 타임에 의해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차세대 주역 25명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정부 혁신 시니어 어드바이저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INC. 매거진의 2014 대학생 벤처기업 창업 성공 사례는 인터넷 투표(www.inc.com/diana-ransom/sweet-16-vote-now-for-your-favorite-college-startup.html) 등을 거쳐 4월 최종 확정된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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