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에 둥지를 트는 주민이 갈수록 늘면서 2010 인구조사(센서스) 이후 수적 및 비율적 증가에서 모두 주내 카운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인이 많은 퀸즈는 수적 증가로는 두 번째로 많았다.
연방센서스국이 27일 발표한 ‘카운티와 메트로 및 마이크로폴리탄 지역 인구 증감 현황’에서 2013년 7월1일 기준 브루클린 인구는 259만2,149명으로 거주민 기준 뉴욕주 카운티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는 인구조사가 실시된 2010년 4월1일의 250만4,700명에 비해 8만7,449명이 늘어난 것으로 수적 증가로도 주내 1위였고 인구 증가율도 +3.5%로 주내 최고 비율이다. 브루클린에는 2012년 7월1일 대비 불과 1년 사이에만 2만3,714명이 새로 이주해 한해 수적 및 비율로도 인구 증가 1위였다.
퀸즈는 2010 센서스 당시 223만725명이 집계된 이후 지난해 7월까지 6만5,450명이 늘어난 229만6,175명을 기록하며 2.9%의 증가율을 보였다. 수적 증가로는 주내 2위이고 비율 증가로는 3위다.
뉴욕주에서 2010 센서스 이후 수적 인구 증가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브루클린과 퀸즈에 이어 맨하탄, 브롱스, 웨체스터, 낫소, 라클랜드, 서폭, 몬로, 사라토가 등이 차례로 10위까지 올랐고 스태튼 아일랜드가 11위였다. 특히 라클랜드는 비율 증가로는 퀸즈보다 앞서는 2위(+3%)에 랭크됐다.
뉴저지에서는 저지시티가 포함된 허드슨 카운티가 수적 및 비율적으로 모두 주내 인구증가 1위였고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4월1일부터 2013년 7월1일까지 허드슨 카운티는 2만6,005명이 늘어 4.1%의 인구 증가율을 보였고 버겐카운티는 2만212명으로 2.2%가 증가했다.
뉴욕시 일원과 북부뉴저지 등을 포함한 뉴욕메트로폴리탄은 1,994만9,502명이 거주해 전국에서 거주민이 가장 많은 최고 인기의 메트로폴리탄 지역이었다. 또한 2010 센서스 이후 인구증가율이 2% 늘어 비율 순위로는 전국 184위였지만 수적 증가로는 38만3,084명이 늘면서 전국 메트로폴리탄 가운데 3위, 2012년 대비로는 한 해 동안 11만1,749명이 늘어 전국 2위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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