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방문 이화여고 강순자 교장.송보경 총동창회장
대뉴욕지구 이화여고동창회 창립 40주년 축하만찬 참석차 27일 뉴욕을 방문한 송보경(왼쪽부터) 총동창회장과 강순자 교장이 장현숙 뉴욕동창회장의 마중을 받고 있다.
"이화의 여성인재들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뿌리내리고 한국의 문화와 긍지를 전파하고 있음을 뉴욕에 와서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는 강순자 이화여자고등학교장과 송보경 총동창회장.
강 교장과 송 총동창회장은 이달 28일 오후 6시30분부터 뉴욕 업스테이츠 펄 리버 소재 힐튼호텔(500 Veterans Memorial Dr.)에서 펼쳐지는 대뉴욕지구 이화여고동창회(회장 장현숙) 창립 40주년 축하만찬 참석차 27일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했다.
마중 나온 장현숙 회장과 반갑게 손을 맞잡은 강 교장과 송 총동창회장은 "뉴욕·뉴저지 일원의 700여 이화인들이 미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큰 고리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며 "자랑스러운 이화의 긍지를 널리 알려줘 감사하다"는 말부터 전했다.
장 회장은 "이곳에 머무르는 이화여고 출신 동문들은 대부분 이민사회 초창기에 미국에 건너와 한인사회를 개척하고 발전시킨 주역들"이라며 "동포 이민역사와 함께한 대뉴욕지구 동창회가 벌써 마흔 번째 생일을 맞아 모교의 큰 손님들을 모시게 돼 큰 기쁨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강 교장은 "1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화여고에는 현재 1,400여명의 재학생이 내일의 꿈을 키우며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한국 최고의 자립형 사립고로 새로 태어나 전 세계에 인재의 씨앗을 널리 퍼Em리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랑했다.
’한국 소비자 운동의 대모’이기도 한 송 총동창회장은 "이화인의 뿌리는 바로 인간 중심의 참된 교육에서 시작한다"며 "한국 역사의 여러 지면을 장식했던 여성 인재들을 수없이 배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말처럼 국내외를 막론하고 사회 곳곳에 자리 잡은 이화인들은 모교를 통한 차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아낌없이 베풀고 있다. 이화여고 장학회가 지난 4년간 전 세계의 동문들을 대상으로 모금한 장학금 후원액은 현재 80억원을 넘어서고 있고 목표액인 100억원도 가뿐히 넘을 전망이다. 대뉴욕지구 동창회 역시 해마다 적지 않은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2명의 재학생들에 무료 뉴욕 연수도 제공하고 있다.
강 교장은 "이곳에 남겨진 이화인들의 자랑스러운 발자취를 모두 가슴에 담아 모국의 학생들에게 생생히 전달해 주겠다"며 "후배들의 내일을 열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32-857-6985, 732-238-5724 <천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