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나이츠’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2014 봉황기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 27일 경기에서 콜드게임으로 대승해 2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나이츠는 이날 ‘NY 드레곤즈’를 맞아 장진우 선수의 홈런에 힘입어 16대4로 5회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서 ‘레즈 에인절스’와 공동 선두자리를 지키던 나이츠는 승률 10할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지난주 나이츠와 함께 선두를 견인했던 에인절스는 이날 ‘NY 레전즈’를 맞아 5회까지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치다가 6회말 레전즈에게 안타 5개를 맞으며 6실점했다. 이후 7회 이원한 선수의 홈스틸 성공에도 불구하고 최종 스코어 10대14로 패배해 결국 2위권으로 내려앉았다.
’K-크루즈’는 이날 ‘히어로즈’를 맞아 혈전을 벌인 끝에 11대10으로 신승했다. K-크루즈는 이날 히어로즈와 4회말까지 난타전을 벌이며 동점을 이루다가 아버지 안현종(9번)과 아들 안인권(1번) 선수의 도루와 안타가 이어지며 ‘부자합작’ 역전승을 일궈냈다.
그밖에 ‘바이퍼스’는 이날 에이스 최영 선수의 5이닝 무실점 완투에 힘입어 ‘라이온즈’의 타선을 꽁꽁 묶으며 14대0의 5회 콜드게임으로 승리를 따냈다.
27일 경기 후 뉴욕한인야구리그 중간순위는 선두 나이츠에 이어 K-크루즈, 바이퍼스, 레즈 에인절스가 승률 6할6푼7리로 공동 2위권을, 레전즈, 파이터스가 각각 승률 5할로 공동 5위, 히어로즈가 7위, 드래곤즈와 라이온스가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뉴욕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대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뉴욕한인야구리그는 올해 총 9개 팀이 출전해 봉황대기를 놓고 6개월간 팀당 16게임씩 총 72게임을 치르고 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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