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 워싱턴(대표 김정수) 산하 투쏘우(TOSOW) 학생들은 지난 14일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감재민(우슨고 11) 양 등 10여명의 자원봉사자 학생들은 빈민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예배를 보고 책을 읽어주며 힘과 용기를 전했다.
투쏘우 회원들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 볼티모어 도시선교센터(BIM, 대표 김봉수 목사)를 방문, 빈곤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지난 해 투쏘우 회원들은 BIM에서 500시간이 넘게 자원봉사했다.
서울 진명여고 재학 중 작년 봄 워싱턴에 이민 온 감재민(투쏘우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양은 “인종이나 국적이 달라도 아이들은 모두 이쁘고 귀엽다. 빈곤 가정에서 자라면서 학습과 놀이 등에서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언니, 누나가 되어주는 것이 보람 있다"고 말했다.
2010년 발족된 투쏘우는 지구촌의 문제 조사 보고서 발간 외에 무주택빈민들을 위한 헤비타트 (Habitat for Humanity)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13개 고교 학생 19명이 투쏘우 회원으로 참여 중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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