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이 2,716.5피트 160층 규모 버즈 할리파’전망대 비행기 탄 듯
▶ 수년간 글러벌 시대 영향 인도.중국.미국 음식점도 많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두바이의 버즈 할리파 빌딩.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브라(abra)라는 전통 배를 타고 두바이 강을 건너고 있다.
아랍 에미레이트의 두바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the Burj Khalifa))과 가장 높은 호텔(JW Marriott Marquis Dubai), 가장 큰 인공 섬(the Palm Jumeirah), 가장 큰 샤핑몰(Dubai Mall)이 있는 대형 도시이다.
두바이는 지난 수년간 글로벌 시대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문화가 형성된 메트로폴리스로 변신했다. 이제 두바이에서는 아랍은 물론,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프랑스, 일본, 중국, 미국 음식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높이가 2,716.5피트(약 830미터)인 버즈 할리파는 160층 규모의 초대형 건물이다. 이 건물 전망대에 오르는 것은 마치 비행기를 타는 것같은 느낌을 준다. 높이도 높지만 방문객들에 대한 검색이 철저하기 때문이다.
방문객들은 먼저 온라인을 통해 전망대 티켓을 예약해야 된다. 가격은 35~55달러.
티켓을 예약한 후에는 두바이 몰에 있는 티켓 발매 키오스크에서 티켓을 인쇄한 뒤 까다로운 검색 체크를 마친 뒤 드디어 고속 엘리베이터에 탑승, 124층에 있는 전망대로 향할 수 있다.
버즈 할리파에서 내려다보는 두바이의 전망은 특히 밤에 더 아름답다.예술 애호가들에게는 Alserkal Avenue를 따라 즐비해 있는 20여곳의 갤러리를 추천한다. 이 중 Salsali Private Museum은 이란과 중동 예술인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장을 둘러본 뒤에는 이 지역에 위치한 A4 카페에서 카페 라테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샤핑객들에게는 대형 몰 대신 Jumeirah Beach Road에 있는 개인 상점들을 추천한다.
중동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Qbara’ 레스토랑을 강추한다. 이 식당의 2인 3코스 저녁(음료 별도) 가격은 약 200달러이다. 일반적인 개념과는 달리 두바이에는 나이트클럽도 있다.
최근 문을 연 ‘Pacha’ 나이트클럽은 마치 이비자의 메가클럽을 연상케 할 만큼 열광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Kite Beach에서는 아름다운 백사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 ‘SALT’ 식당에서는 와규 쇠고기로 요리된 미니 햄버거를 맛볼 수 있다. 1 디람(약 27센트) 동전을 내면 배를 타고 두바이 강(Dubai Creek)을 저렴하게 건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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