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가입 벌금 무서워” 뉴욕주 특별가입기간 하루 수십명씩
’2015년도 오바마 케어 특별 가입 기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오바마케어에 등록하는 한인 무보험자들이 줄을 잇고 있다.
뉴욕주 오바마케어 플랜 한국어 공인 안내서비스를 맡고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부 측에 따르면 "맨하탄과 플러싱 사무실에서 매일 20명 가량의 무보험 한인들이 오바마케어 추가등록을 문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시 뉴욕주 오바마케어 한국어 안내를 맡고 있는 퀸즈 YWCA 관계자 역시 "특별가입기간 실시 후 하루 5~10명의 무보험 한인들이 오바마케어에 추가 등록을 하고 있다"며 "정식 등록기간에 못지않은 숫자"라고 말했다.
이 같은 한인 무보험자들의 뒤늦은 오마바케어 가입러시에 대해 퀸즈YWCA의 박준 네비게이터는 "지난해 오바마케어 미가입으로 올해 만만찮은 금액의 벌금을 물게 된 한인 무보험자들이 적지 않다"며 "이전에는 오바마케어 벌금을 실감하지 못하다가 세금보고후 마음이 바뀐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바마 케어 특별 가입기간은 4월30일까지 이어진다. ▲오바마케어 한국어 문의: 212-463-9685, 718-886-4126(KCS), 718-353-4553(퀸즈 YWCA)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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