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눈으로 빛이 들어오면 수정체를 지나 망막에 상이 맺힌다. 망막에는 시세포, 원추세포 등 빛에 반응하는 두 종류의 시세포가 존재하고, 이 중 원추세포가 바로 색깔을 인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원추세포에는 빨강, 초록, 파랑 등 3가지 색의 빛에 반응하는 세포가있다. 이들 3색을 빛의 3원색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인간이 색깔을 구분하는 메카니즘은 어떠한 색깔의 빛이 얼마나 원추세포에 흡수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흡수량에 따라 원추세포에서 대뇌로 전달되는 흥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대뇌가 인식하는 색깔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같은 시각인식 시스템을 통해 약 150~200가지 정도의 색을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외가 있다면 원추세포에 이상이 있는 색맹을 들 수 있다. 완전 색맹은 사물이 흑백으로만 보이며, 적록색맹과 같은 부분색맹도 일부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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