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정신건강협회
▶ 정신건강 웍샵.전문가 컨퍼런스 잇달아 개최
한미정신건강협회 사무실에서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헬렌 김(오른쪽부터)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사무총장, 배영서 협회장과 김명진 부회장이 내달 5일과 6일 개최되는 한인 청소년 정신건강 관련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미정신건강협회(KABHA·회장 배영서)가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 한인사회 청소년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커뮤니티 웍샵과 연례 전문인 컨퍼런스를 잇달아 개최한다.
KABHA와 미주한인청소년재단(KAYF·회장 김수현)은 21일 플러싱의 KABHA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5일 오후 6시부터 플러싱 소재 미주한인청소년재단 사무실(163-07 Depot Rd. #B)에서 ‘이민가정의 부모와 자녀간 소통을 위한 웍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배영서 KABHA 회장은 "올해의 협회 화두는 바로 ‘한인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이다. 이민가정이라는 특수성이 부모 자식간의 문화 및 언어적 차이를 발생시키고 소통의 부재로 이어져 청소년 정신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번 웍샵의 개최 배경을 밝혔다.
헬렌 김 KAYF 사무총장도 "그간 재단이 실시해왔던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와플(WAFL)’ 일환으로 이번 웍샵을 공동으로 마련했다"며 "한인 부모와 자녀사이의 틈새를 메워줄 수 있는 ‘투 원, 투 원(To One, To One) 역할 놀이’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고 말했다.
KABHA는 이어 6월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플러싱병원(146-01 45th Ave.) 5층 강당에서 ‘2015 연례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본보 5월15일자 A4면>도 연달아 펼친다.
이날 컨퍼런스는 ‘유아 및 청소년을 위한 중재 및 지원: 다문화 사회 내 행동건강에 대한 세심한 문화적 접근’이란 주제로 열리며 컬럼비아대학 공중보건 대학원 뉴욕주 정신질환 연구소의 크리스티나 호벤 임상역학 교수가 주제 강연자로 참석한다. 또한 뉴욕주 발달장애국의 헬렌 유 박사, 이인영, 조지희 사회복지사 등의 한인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이끄는 분반 세션도 이어진다.
이날 컨퍼런스 참가비는 협회 회원은 25달러, 비회원은 35달러이며 학생은 10달러다. ▲문의: 718-661-4242 ▲www.kabhany.org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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